[바이레도] 내 인생향수 '모하비 고스트', '라튤립' 내돈내산 후기

설명만 보고 샀던
정말 갖고싶었던
바이레도의 '모하비고스트'
모하비 고스트
모하비 사막의 건조하고 황량함을 이겨내고 피어난 “고스트 플라워(GHOST FLOWER)”의 매혹적인 생존과 강인한 생명력에 대한 오마주로 탄생한 모하비 고스트는 자메이칸 네스베리의 신선한 향에서 시작하여 샌달우드, 목련등의 향이 잔잔하게 남는다.
· 톱 노트: 암브레트, 자마이칸 네스베리
· 미들 노트: 바이올렛, 샌들우드, 매그놀리아
· 베이스 노트: 찬틸리 머스크, 크리스프 앰버, 시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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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받았던 샘플향을 맡고 바로 구매를 결심!
2021년 10월 13일, SI빌리지 온라인몰에서 결제했다.
50ml : 23만원
고급스러우면서 너무 강하지 않은 목련향은
잔향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머스크한 향이 조금 페미닌스럽게 느껴졌다.
(사람 체향에 따라 또 다르다니,,이건 주관적인 느낀 향기 후기일듯)
바이레도의 다른 향들도 시향했을때
모하비고스트가 내 이미지와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바이레도의 베스트인
블랑쉬는
좋긴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좀 쎈 느낌이었기에
패스.
모하비 고스트를 다쓰고
재구매 하면서
꽃향기에 또 환장하는 나이기에
샘플로만 쓰던 라튤립을 함께 구매했다.
2022년 8월 1일, SI빌리지 온라인몰에서 결제했다.
50ml : 24만원
50ml : 24만원

라 튤립 한 계절에 처음 맺는 꽃 봉오리처럼 활기넘치고 매력적이고 낙천적인 느낌의 향. 이 향은 붉은 색이나 보라색, 핑크, 오렌지의 반짝임이 눈길을 사로잡는 느낌을 주는 봄의 전형과 같다. 루바브, 시클라멘, 후리지아는 상쾌한 첫인상을 남기고, 베이스 노트인 따듯한 느낌의 블론드 우드와 베티버는 튤립과 어우러져 그 깊이를 더한다. · 탑노트 : 루바브, 시클라멘, 후리지아 · 하트노트 : 튤립 · 베이스노트 : 블론드 우드, 베티버 |
라튤립의 향은 정말 생화의 향이 많이 나는것 같다.
플로럴계열의 향수를 많이 써봤지만
라튤립은 정말 매혹적인 튤립향이다.
여름에 무거운 향수보다는
가벼운 향을 뿌리고 싶어
충동구매했다.
지금까지 써본 결과,,,
처음엔 정말 좋았지만
라튤립은 모하비고스트의 비해
향이 정말 쎄서
한번도 아주 찔끔 뿌려야 했다.
모하비고스트처럼 칙칙칙
뿌렸다가
택시아저씨가 향수냄새때문에 코가 아프다며
나에게 핀잔을 주셨다😢
그리고 사실,,나도 라튤립 향이
코가 좀 찌릿찌릿하다..
하지만 라튤립은 정말 좋고 고급스러운 플로럴향이다.


작년에 처음 샀을 때에는 허술하게 뜯어지는 박스에
실망했었는데
이번에 구매했을때는 그런 의견들이 많았는지
신세계 스티커로 단단히 붙여져 왔다.
안심😌